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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2017.12.21~26] 태국 5일차 -방콕(애매랄드 사원, 왕궁, 짐톰슨하우스, 아시아티크)

태국 5박 6일 - 방콕

전체일정 

태국 파타야(1~3일) → 방콕(4~6일)


DAY 4

파타야 → 방콕 이동

애매랄드사원&왕국 → 짐톰슨하우스 → 아시아티크






01 에메랄드사원(왓프라깨우)

파타야에서 탄 툭툭이보다 작은 툭툭이(?)를 타고 에메랄드 사원으로 갔다.

분명 기사 아저씨가 입구라고 했는데... 가격을 깎았다고 좀 멀리 내려준것 같다. 내려서 한참을 돌아야 들어는 입구에 갈 수 있었으니깐..

이곳은 민소매를 입거나 기장이 짧은 옷, 뒤가 트여진 슬리퍼를 신고는 들어가지 못한다.

난 다행히 가디건을 자겨와서 그걸 입고 들어갈 수 있었다.

단, 너무 더워서 중간에 벗었다가. 머라고 하면 입었다가를 반복했다는 ㅎㅎ

황금 빛 불상과 에메랄드 불상이 유명한 곳이다. 처음에는 진짜였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거의 진짜 에메랄드 같지 않았다.

그래도 태국을 여행하는 동안 가작 태국 스러운 곳이였던 것 같다.

입구 잔디밭
입구에서



02 방콕왕국

에메랄드 사원하고 붙어있어서 사실 경계가 애매하다. (에메랄드 사원이 방콕 왕국 안에 있다는 것이 더 맞는 말이지만)

현재 태국의 왕은 이곳에서 살지는 않는다고 한다.

시간을 잘 맞췄는지 우연히 근위병 교대식도 봤다.

영국 교대식에 비하면 초라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기분 좋은 타이밍이다.

우연히 본 근위병 교대식과 왕궁전경
왕궁에서 나와서 본 곳. 난 들어가서 구경하고 싶었으나..ㅠㅠ
호텔가는길 - 키오산로드



03 짐톰슨하우스

호텔에서 잠깐의 휴식 후, 태국의 전통 양식으로 지은 집인 짐톤슨 하우스로 이동~


오래되서 잘 기억은 안나는데 나눠주는 한국어 안내서는 따르면

짐톤슨은 제2차 세계대전에 태국에 파병왔다가 좋아서 태국에서 살게된 미국인이라고 한다.

집도 유명하지만, 짐톤슨이 실크산업에 종사하면서 태국에 많은 이익를 가져왔고 기억한다.


외부는 자유롭게 관람하고 촬영도 가능하지만

내부는 개별적으로 관람할 수 없고 가이드를 따라 다녀야 하며, 촬영도 금지되어 있다.

한국어 가이드는 없기 때문에 가장 빠른 가이드와 움직였다.


입구 쪽에는 짐톰슨 제품을 파는 매장도 있는데, 가격이 비싼편인 만큼 실크의 품질이 좋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이런거에 흥미가 없어서 패스...


돌아갈 때는 전철역까지 운행되는 무료 셔틀을 이용했다.



04 아시아티크

우리나라의 동대문 야시장과 같은 느낌인 아시아티크

파타야의 좀티엔 야시장이 정말 시장이라면, 이곳은 좀더 규모가 크고 깨끗하게 정리된 도시적인 복합 쇼핑몰 같은 느낌이다.

야시장에 비해 더 퀄리티 있는 가게들이 많았지만, 가격도 더 비싼 편이였다.

간식거리를 선물로 사간다면 야시장 이용을 추천하고, 수공예품을 생각하고 있다면 이곳이 괜찮을 것 같다.

괜찮은 음식점도 많아 보였는데, 마지막날에 피곤함인지 대충 돌아보고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