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해외여행

[2017.12.21~26] 태국 2일차 - 파타야(해양스포츠, 알카자쇼)

태국 5박 6일 - 파타야

전체일정 

태국 파타야(1~3일) → 방콕(4~6일)


DAY 2

파타야

해양스포츠(씨워킹, 패러세일링, 스노쿨링,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 알카자쇼






01 해양스포츠

2일날 한국에서 미리 예약한 해양스포츠를 즐기러갔다. 이날 너무 추워서 긴팔/긴바지 레시가드가 너무 맘에들었다.


씨워킹은 바다에서 들어가서 걷는건데.. 직원이 바닥까지 내려주고 올라올때도 다 끌어올려준다.

머리에 쓰고 있는게 평소처럼 숨을 쉴 수 있게 해서, 수영을 못해도 쉽게 할 수 있다.

단, 태국의 바다는 맑은 편은 아니다.ㅠㅠ


페러세일링은 그날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걱정했는데.. 타긴 탔으나.. 타는 내내 배가 뒤집히는건 아닐까 걱정을 해야 했다.

한국와서 안거지만 그날 태국 근처 나라에 태풍이왔다고 한다. 그래서 그렇게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웠나 ㅠㅠ



스노쿨링은 고기 밥을 챙겨와서 고기가 몰려오는 것까지는 좋은데..

장비가.. ㅠㅠ 계속 물이 들어와서 제대로 할 수가 없었다. 장비를 바꿨는데도 물이 들어와서 그냥 포기



제트스키는 썬그라스를 쓰고 있었음에도 물이 눈에 튀어서.. 눈을 뜰수가 없어서 별로 였다.



바나나보트가 거의 최악인데... 우선 그날 파도가 높아서 바다에 빠트리지 않겠다고 했다.

그래서 구명조끼는 입을떄 잡그는 곳이 고장났어도 괜찮겠지 하고 그냥 입었었다. (구명조끼가 없었음)

그런데 왠걸... 바다 한 중간에서 우리는 빠져버렸다. (유일하게 우리만...)

바다는 깊고, 내 구명조끼는 잠기지도 않는 거여서 순간 당황했지만,

다행히 수영을 배웠어서 정신차리고 한 손으로 구명조끼 아래쪽을 잡고서 보트에 올려줄때까지 있었다.

바다에 빠져서 다 돌지 않고, 해변으로 왔는데 해변에서도 한바탕 또 빠졌다. ㅠㅠ



남은 시간은 투어에서 제공하는 점심을 먹고 해변에서 자유시간이다. 래시가드를 벗을 생각은 아니였는데,

바람은 심하게 불고 젖은 레시가드는 추워서 어쩔 수 없이 래시가드를 벗고 해변을 돌아다녔다. 그마져도 추워서 조금만




02 알카자쇼

세계 3대 쇼라고 불리는 알카자쇼(트렌스젠더 쇼)

이것도 한국에서 미리 표를 구매했다. 처음보는 거라서 금액을 조금 더 주고 좀 좋은 R석인가로 덕분에 앞에서 3번째에 앉은 것 같다

정말 예쁜 분도 있고, 남자같은 분도 계시지만, 대부분 공통적으로 너무 말랐다.(부러움,난 언제한번 말라보나)

쇼는 세계 각국의 전통 공연을 따라 하는데... 우리나라의 부채춤 공연을 봤을때 엄청 어설픈 것이 아마 다른나라 공연도 그렇지 않을까 싶다

알카자쇼 보러 가는 길
공연장 내부에서
전세계 전통 쇼들
사진 찍어주는 언니(?)들... 120바트였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