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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2018.02.24] 안양 예술 공원

날씨가 점점 풀리고 있는 주말... 


카메라도 샀겠다. 

찍사(?)를 가고 싶지만... 감기와 감기 약에 취해 있는 나 때문에 어디 멀리는 못가고 


서울, 경기권 근처 1~2시간 정도 돌아 다닐 수 있는 곳을 정했다. 


그곳이 바로 "안양예술공원"



"안냥예술공원 노외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한 10분쯤 길을 따라 올라가면 나온다. 


사실 올라가는 길마다도 예술공원 답게 꾸며져 있으나, 

특히 나무에 겨울나기용으로 직접 만든 것을 입혀놨다.


아직 나는 너무 추워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다. 

사진은 퍼옴 : http://blog.naver.com/maum0577/221160375817




 



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중간에 "전망대" 라고 적힌 방향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한참을 직진해서 올라가다가... 


이길이 아닌가봐 하고.. 되돌아 내려옴...


전망대라고 적힌 방향에는 특이한 모양의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길가에도 많은 몇몇 작품들이 있었지만... 

다 패스하고~ 


공원내에서 가장 처음 만난 것은 

거울 미로이다. 


미로치고 참 길이 단순하지만 ㅎㅎ

거울의 방(?)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것 같다. 




그 뒤에는 오빠가 꼭 같이 찍고 싶은 곳이라고 하는 

맥주 상자 같은 걸로 만들어진 안양 상자 집


멀리서 외관만 봤을 때 이게 뭐가 이쁘지 함..



근데 안에서 상자 사이 사이로 빛이 들어 오는 게 이쁘다. 

특히 사진으로 ㅎㅎㅎ




그리고 마지막 전망대

뱀이 꽈릴를 틀고 있는 것처럼 올라가는 형태다


전망대에서 본 풍경 




사실 이쁘지 않았던 총 모양 집도 있는데... 

너무 안이뻐서 사진은 패스... 


그리고 너무 추워서 더 이상 돌아다니는 것은 무리로 판단하고 

(누가 날씨 풀린다고 한거야 ㅠㅠ 바람불어서 추워 죽는 줄)

늦은 점심을 먹으로 갔다. 


명촌 칼국수 - 가격대비 엄청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곳.. 

맛은 걍 그런 정도


칼국수 1인분과 파전 1개.. 13,000원으로 둘이서 배가 불러서 남기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