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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2018.12.25] 대부도 해솔길 1코스 (간단히 산책하기 좋은길)

산책하기 좋은 대부도 해솔길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해솔길(낙조전망대)

서울(?)에서 당일치기로 가기 좋은 대부도

사실 난 군포에서 출발했지만 ^^


내가 폐렴에 걸려 오빠랑 집에만 있다가, 

4주만 주말에 밖에 나왔다. 


군포에서 약 한시간 정도 걸려서 대부도에 도착... 

산책하려고 하는데 날씨가 눈비가 내려서 상당히 안좋았다. 






01 대부도 해솔길 1코스 

대부도 해솔길은 몇가지 코스가 있는것 같은데.. .

우리는 낙조 전망대를 가는 1코스로 갔다. 


1코스만 해도 10km가 넘는데 그곳을 왕복으로 걷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중간부터해서 낙조 전망대로만 가기로 했다. 




02 바닷길은 추천하지 않아요.(파란색 화살표)

처음에 우리가 시도한 길..

돌들이 엄청 많은 해안가로 갔는데.. 돌들 때문에 발목도 아프고.. 중간에는 밀물이라 길이 사라지는것 같아서 포기했다.

첫 번째 길 입구(네이버 거리뷰로 가져옴)



03 산책로(빨간색 화살표)

2번째 길은 처음 간 코스와 전혀 다르게 편하게 평지로 갈 수 있고, 

가는 길 중간 중간에 작은 볼거리?도 있다.


다른 블러그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당신의 뱃살은 안녕하십니까" 

나는 30대 인데 통과를 못했다. ㅠㅠ 패딩을 입고 있어서 두꺼워서 못한 거라고 위안을... ㅎㅎ


선돌 바위도 볼 수 있고, 

낙조 전망대에 거의 다 와서 계단과 짧은 산길 정도만 걸으면 된다. 

우리가 갔을때는 밀물시간대 여서, 낙조 전망대를 갔다가 오니... 길이 물에 잠겨 사라졌었다.  

다른 산길을 돌아서 나올 수 있었는데.. 이길은 생각보다 힘들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