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국내여행

[2018.10.08]강원도 화천 - 별이 쏟아지는 곳 조경철 천문대

조경철 천문대


강원도 화천

조경철 천문대 

스위스 가서 찍을 웨딩컨셉 사진을 보다가 알게된 곳이다. 

한 업체에서 이곳에서 별과 함께 웨딩스냅을 찍었고, 그게 너무 멋져서 우리도 날을 고르고 골라서 이곳에 가게되었다. 

(ps. 셀프로 이렇게 찍으려니 많이 힘들어요 ㅎㅎㅎ 조명이랑 흔들림 등등... 전문가에게)


아마 이날은 내가 태어나서 별을 제일 많이 본 날이다. 

여기가 정말 우리나라가 맞나 싶을 정도로








01 별을 잘 보기 위한 조건

   - 그믐 또는 초승달 (달이 어두울 수록 좋음)                                          | 우린 그믐이였음

   - 날씨가 맑아야 함. (구름이 없어야 좋음)                                             | 우린 구름 조금

   - 습도 60% 미만(단, 습도가 높아도 안개가 올라오지 않는다면 괜찮은 듯)    | 우린 습도 90%이상 단, 안개가 안생김

   - 은하수는 항상 있지만, 4~5월이 적기라고 함.                                      | 우리는 방향이 좀 틀려서.. ㅠㅠ


02 준비사항

   - 2~3키로 남은 지점부터 외길이라 운전을 좀 해야 해요. 특히 반대쪽에서 차가 올 때면...  

   - 따뜻한 옷, 따뜻한 물, 이불 등 몸을 녹일 수 있어야 해요. (옷도 얇았지만, 정말 엄청 춥더라고요 )

   - 불을 키면 안되요. (빠른 정리 후 불끄기 필수) 
     많은 사람들이 별을 보고 찍으려고 기다리는데 불빛이 들어오면 사진도 망하고, 눈도 어둠에 익숙해져야 하거든요...  ㅠㅠ 
     

     저희 셀프웨딩 찍는다고, 조명을 켰는데...

     최대한 사람이 없는 곳에서 찍는다고 찍었는데... 방해 받은 분들 죄송합니다.